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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호텔리어' 본격적으로 호텔 누빈다
작성일 : 2013-06-04   조회수 : 888

뉴스1 코리아

'노숙인 호텔리어' 본격적으로 호텔 누빈다

서울시·조선호텔 지원아래 '호텔리어'교육 끝마쳐  "9~10월 중 '희망 호텔리어 스쿨' 제2기도 진행"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입력 2013.06.03 06:00:28| 최종수정 2013.06.03 06:00:28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지난달 20일 '희망 호텔리어 스쿨'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호텔리어 교육을 받기 앞서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서울시와 ㈜신세계조선호텔은 3일 오전 9시 30분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희망 호텔리어 스쿨' 제1기 수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17명과 박원순 서울시장, 성영목 조선호텔 대표이사를 비롯해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공현상 게스트하우스 관장 등이 참석한다.

 

 우수 수료생 3명은 이날 수료식에서 박 시장에게 상장을, 수료생 전원은 성 대표이사에게 수료장을 받는다.

  

성동구 노숙인 자활 보호시설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고 있는 노숙인 등으로 이뤄진 수료생들은 서울시와 조선호텔 지원 아래 지난달 20~31일 ▲하우스 키핑·기물관리 등 현장실습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자존감 회복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17명은 조선호텔을 비롯한 서울시내 주요호텔에서 환경·미화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개관 100주년을 맞아 9~10월 중 '희망 호텔리어 스쿨' 제2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도 뜻있는 민간기업과 함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노숙인 등 저소득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겠다"며 "조선호텔과의 협력을 통한 사례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1.kr/articles/115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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